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결단을 내렸다
이 이야기는 사실 “마음이야기”입니다.
혼자 오래 참는 것(견디는 것)이 유종의 미라고 생각해 왔다. 이 문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는데… 난 아마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 채로 “혼자 생각해서” 이 문장이 틀리다는 것을 모르던 것이다.
다만 경험치가 쌓여 시간이 되고 비로소 내가 되어 알게 되었던 것은 ‘참는다는 것도 경험이다’ 그 이상을 자연은 내게 내어주지 않았다. 모든 것을 과소평가할 이유도, 과대평가할 이유도 없다는 섭리를 알게 된 묘한 기분의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키보드를 이용하여 마음의 스케치를 그려본다. 어떤 말보다 생각이나 감정, 혹은 행동 중 무엇이 우선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사람은 다 다르게 생겼고, 다 다르게 느낀다. 나는 그 다양함 앞에서, 자연스레 겸손해졌다. 내가 나조차도 존중하지 못하면 누구를 존중한다고 역으로 말할 수 있으며, 어떻게 존중과 존경을 바란다고 할 수 있나? 또는 이를 받는다고 할 수 있나?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자. 그리고 덤으로 기억하자. 나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