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시(詩)(10)-전쟁에서의 패배

by 대통령의스승

전두엽과 후두엽이

경쟁하듯 싸운다


누가봐도 이겨야 할

그 녀석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한다


강력한 마력의 영상들과

짧디 짧은 순간들이

다른 녀석을 받쳐주며


그 녀석의 외로운 싸움은

지쳐만 간다


도와주러 온 책들이

꿈나라로 끌어당기니

당해낼 재간이 없다


오늘도 패배는

쓰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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