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주토피아 2

해외영화. 20260109

by 대통령의스승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존경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주는 이야기. 주토피아 2는 정말 진부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너무나 큰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야기였습니다.

주토피아 감상문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즈니 영화 및 만화들을 좋아합니다. 일단 교육적으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번 영화도 역시 다양한 교훈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그것이 핵심이겠지만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 사용한 요소들이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지난주 아바타를 보고 왔었습니다. 그에 비해 러닝타임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충분히 훌륭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갔기에 너무 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궁금한 점들을 찾기 위해 유튜브를 추가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파충류가 나오지 않았던 주토피아 1. 그런 점을 생각해 본 것은 아니지만 아~ 이래서 1편에서는 안 나왔었나? 하는 결론이 나올 만큼 1편의 확장이 자연스러웠고 동물 하나하나의 특성을 보여주면서도 1편의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2편으로 이어지는 점들이 너무너무 대단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이야기는 반전의 반전이 이어집니다. 이제 영화관에서도 거의 막을 내리기에 간단한 줄거리 소개가 그리 나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들의 꿈의 도시라 불리는 주토피아! 이 도시를 계획하여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생각해 냈던 자들과 주토피아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자들 사이에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디와 닉.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파트너 관계의 변화. 이러한 점들이 주 핵심 내용인 듯합니다.

주토피아의 기후장치 및 도시를 계획했던 고양이 가문의 책을 도난될 위기에 처하고 그 적으로 밝혀진 뱀, 그리고 파충류들. 뱀은 과연 적이 맞는지 궁금했고 그 뱀을 돕는 고양이 가문의 배신자(?) 고양이. 뱀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파워유튜버 비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파헤치는 닉과 주디. 대략 이런 관계들 속에서 벌어지는 주토피아의 정의구현과 도시 및 동물 세계의 평화. 실제 디즈니의 100주년과 맞아떨어지는 주토피아 100주년 기념행사들은 이 영화를 통해 드러내는 다양한 디즈니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3편도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새의 이야기들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 본 내용들을 잊지 않고 정리하느라 중언부언한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요점은 참 재미있었다였습니다. 사실 영화의 내용에 집중하며 스토리 속에 빠졌다기보다 어떻게 이렇게 상상할 수 있지?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를 이어지게 만들지? 정말 대단한 짜임새와 스토리에 교훈까지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과 마무리가 매조졌다고 생각합니다.

전 나중에 디즈니플러스에 올라온다면 꼭 다시 볼 예정이며 1번이 아닌 2번 이상 보게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주토피아 1편도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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