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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Jun 22. 2024

Bossa Nova와 Big Band로 기분 좋게


우연이 가져다주는 음악이 주는 찬란한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우연히 만난 음악으로 오랜만에 보사노바와 빅밴드 음악들을 꺼내 들으며 음악자체를 충만하게 즐기는 순수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기분을 붙들고 싶은 마음으로, 또 축축한 장맛비를 살갑게 달래 줄 듯한 기분 좋은 음악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습니다. 


오늘 우연히 만난 음악은 Marcos Valle의 Paz e Futebol라는 곡이었습니다. 푸름님이 일상을 느긋하게 보내시면서 틀어놓은 음악이었는데, 제 귀에 선물처럼 다가왔던 것이죠. 


음악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음악을 거의 못 듣고 지내고 있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에 잊고 지냈던 기쁨을 다시 발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곡과 어울릴만한 곡들을 한 움큼 꺼내서 들어보다가 추리고 추려서 아래 6곡을 골라봤습니다. 여름의 화창한 햇살과 푸름을 닮은 곡들입니다. 


이 음악들과 함께 기분 좋은 순간을 향유하는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https://youtu.be/vrp-rBTQVho?si=O1fAAylwAV8nM1XJ


Samba De Verão - Os Cariocas





https://youtu.be/uY25RVwO_QE?si=3cYp_MXLhbig94ij


Paz e Futebol - Marcos Valle





https://youtu.be/m151uw7xWU4?si=SNOcoi_7rVpLCvw_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 Lisa Ono





https://youtu.be/RgXHWXgwJko?si=BdL1db88w62c5Jvj


Diz Que Fui Por Ai - Nara Leão




https://youtu.be/mPfBU8eCDZM?si=-FA643shbM3P-XWX


Essa Passou - Carlos Lyra , Chico Buarque




https://youtu.be/dZWxILaAagU?si=P1A7sKREGxkR8v-I


Ecuación - Bebo Valdés (치코&리타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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