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1980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우성 Jul 11. 2017

2017 07 11

누가 나에게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하면, "열심히 하지마, 그게 무슨 소용이야, 잘해야지"라고 대답했다. 

그땐 그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그게 틀린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행복한 말, 과정, 시간... 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열심히 하는 거 충분히 아름답고,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누가 뭐라든, 비난을 받든, 무시를 당하든, 인정해주지 않아도, 바라봐주지 않아도, 

열심히 한다는 거, 내 마음을, 우리 마음을 지켜나가는 일 아닐까... 


그래, 미워하지 말자. 


 


매거진의 이전글 2017 07 0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