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작가의 Aphorism
다 이루지 않아도
된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비어 있어도
그 틈에
햇살이 머문다
기쁨은
언제나
완전한 순간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
흐릿한 웃음에서도
덜 채운 꿈 속에서도
조용히 피어난다
그러니
전부를 가져야만
웃을 수 있다는
그 생각은
이젠 내려놓자
그저
사랑하는 누군가 곁에 있고
아직 포기하지 않은
날들이 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이유는 충분하니까
P.S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해질 때가 있다.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느끼는 순간에는 견디기 힘들어하며 금세 자신을 책망한다. 마치 완벽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을 이루어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산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삶은 언제나 균형 잡힌 저울과 같지 않다.
누구나 서툴 수 있고, 때로는 부족할 수 있다. 오히려 그 불완전함 속에서 인간은 더 따뜻해지고,
더 깊어진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성취가 아니라, 서툰 걸음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이다.
인간은 본래 불완전한 존재이다.
심리학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행복과 가치가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존재 방식’에 달려 있다고 말해왔다. 대부분의 경우,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한 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서툴고 부족한 가운데서도 살아간 이들은
결코 삶을 무가치하게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것을 가지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었다.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누군가가
곁에 있고,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오늘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러니,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라.
조금 서툴러도 괜찮고,
더디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오늘 하루를 용기 있게 살아내는 일이다.
당신은 이미 존재 자체로 충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