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은 창작의 디딤돌이다
창작은 저작권을 존중하는 만큼 피어난다
긴 어둠을 딛고 땅 위에 올라온 새싹처럼
고요한 새벽을 깨우는 한 줄의 시처럼
작가의 손끝에 맺힌 떨림이
세상을 향해 조용히 퍼진다
저작권은 창작의 씨앗이다
생각의 밭에서 인내하며 키워온
작은 씨앗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속에도
새로운 숲이 되어 숨 쉰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저작권은 창작자의 밤을 지켜주는 등불
다음 이야기를 꿈꿀 수 있게
한 편의 시, 한 장의 그림이, 한 곡의 노래가
저마다의 열매를 맺는다
저작권은 창작의 디딤돌,
존중이 자라게 한 숲
우리는 저마다 지켜진 만큼
온전히 피어나고, 그 숲에선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자란다
#브런치X저작권위원회 #응모부문_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