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한다는 것: 마음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5부: 성장] 내 인생의 마지막 공부, 불교

by 네오

※ 관성의 법칙: 뉴턴의 운동 법칙 중 제1법칙. 관성의 법칙은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모든 물체는 자기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물체에만 관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도 관성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담배를 습관적으로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는 '자기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쉽다. 자연스럽다. 익숙하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자기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쉽다. 자연스럽다. 익숙하다.)

변한다는 것, 습관 하나를 고친다는 것은 관성의 법칙을 깨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무언가'가해져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작은 습관 개선에는 적은 에너지가, 근본을 뒤흔드는 개선에는 그만큼의 상응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변화'에는 그만큼의 노력과 고통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대로, 살던 대로, 어제처럼 살아간다. 그래서 '정해진 운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세상사 뭐 하나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없고 쉬운 것이 없다. 그런 것이 있다면 다 사기다. 그렇게 해주는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는 사이비나 다름없고 그런 사람임을 자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임에 틀림없다. 정신과를 안 다녔어도 나는 그냥 살아갔을 것이다.(좀비처럼)


내가 정신과 치료를 중단하고 다시 시작했을 때, 나는 정신과 치료에 내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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