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하다’ 보면 딱한 우리

마지막 이야기

by 다정한 상담쌤 ㅣ나를


[나를 기록하며 당신을 이해합니다]

마지막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정한 상담쌤입니다.

오늘 하루, 지난 한 주 어찌 보내셨나요?


각자의 삶의 궤도에 바쁘게 혹은 힘없게 등등

어떤 모습으로든 살아내셨을 테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가 자주 하시던 말이 있습니다.


“에구, 딱하지. 내 새끼 딱하지…”


어릴 적 맘에는 왜 자꾸 나를 딱하다 하시지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말은 꼭 안아주는 품과 같이

기억과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

슬프다고 티 내지 않아도

그 말 한마디면

‘내가 얼마나 애쓰고 있었는지’를

누군가는 알아준다는 위로의 표현이었습니다.

할머니가 딱히 뭘 해준 건 아닌데

이상하게도 마음 한구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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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 나라도 다정할래’. /유쾌함+진지함 전문상담사. 일상을 살아가며 혹은 상담시간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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