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늘쓰기’ 할까요? (2)

마음 면역력-성장

by 다정한 상담쌤 ㅣ나를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 시리즈는 여기​​



글쓰기에 경험 있는 이들은 한 번쯤,

글을 쓰며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을 가져봤을 것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

나도 몰랐던 내 이야기를 써 내려가다 보면

마음속 엉켜 있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듯하다.


이건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심리학적으로도 설명되는 ‘글쓰기의 치유효과’다. 글을 쓴다는 건 마음속 감정을 언어화(言語化) 하는 일이다. 감정이 언어로 옮겨질 때 혼란스러웠던 감정은 ‘이해 가능한 경험’으로 바뀐다.

[상담을 하며 말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유사한 치유경험일 것이다]


우리의 뇌는 감정을 말로 정리하는 순간,

그것을 더 이상 위협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날은 글을 쓰며 울기도 하고, 쓰고 나서 ‘이제 괜찮다 ‘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대부분의 글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그 증거일 수 있겠다.


그런데 ’글늘쓰기’라는 단어를 보고 사용하면서

나는 꼭 ‘치유 위한 글쓰기’가 아닌

‘삶을 이어가기 위한 글쓰기’를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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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 나라도 다정할래’. /유쾌함+진지함 전문상담사. 일상을 살아가며 혹은 상담시간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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