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반복 피하기
독자에게 보여줬으면 작가의 역할은 끝난 거다.
과감하게 독자에게 토스하라.
한 번 설명한걸 또 물어보면 누구든 화가 나리니.
<베티는 자신의 팔을 움켜쥔 손을 내려다보았다. 이글거리는 눈빛에서 분노가 타올랐다>
고쳐 쓰기 : 베티는 자신의 팔을 움켜쥔 손을 사납게 쳐다보았다.
고쳐 쓰기 : 베티는 눈을 옆으로 흘겼다. "왜 나를 막는 건지 이해하지 못하겠어." 수긍이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 분명했다.
고쳐쓰기 : 베티가 눈살을 찌푸렸다. "그게 좋은 생각인지 나는 잘 모르겠어."
마지막 문장은 사실 쓸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독자에게 확인하듯 다시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독자는 영리하다.
작가가 보여주기만 해도 알 수 있다.
지나친 부연 설명은 피하자.
문장 한 두 개에 모든 의미를 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