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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딩 Minding Apr 08. 2019

자존감을 높이는 6가지 실천법

혼자서, 10분만에, 실천하는 자존감 높이는법 6가지


우리는 하루 24시간 1분 1초를 나 자신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와 내면은 일종의 짝궁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요, 이 짝궁이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해줄 때 우리의 마음도 비로소 행복하고 잔잔한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게 됩니다. (♥ 평화모드: "넌 뭐든 잘 할 거야, 난 너를 믿어!") 

그런데 내가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고, 서로에게 관심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나의 마음 속은 불안과 걱정, 혼란스러움 등등 긴장감으로 팽팽해진 상태를 유지하겠죠. (-_- 전쟁모드 : 서로를 지지하기보다는 감시하고 비난하는…) 

자존감은 바로 이 '나와 나의 관계'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자존감의 정의가 바로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기 때문인데요,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신뢰하고 가치있게 생각하기 때문에 타인의 평가와 영향에 덜 흔들릴 수 있는 거랍니다. (^_^ : 나는 나를 믿어!) 




흔히 자존감은 타고난 성격 혹은 고정된 것으로 오해 받고는 하는데요, 사실 상황과 내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는 유동적인 개념이랍니다. 내가 나를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작은 성공 경험들을 쌓아가면 자존감도 차근차근 길러질 수 있거든요. 마치 근육을 키워과는 과정과 비슷하죠.


오늘은 마인딩 크루들이 효과를 본 검증된 자존감 높이는법 6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혼자서도 실천해볼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미션들이니- 자존감이 고민이라면 딱 일주일만 따라해보도록 해요�‍♀️





1. 나의 장점 10가지 적어 보기

자기 인식을 높여주는 미션입니다. 


 '에… 또 뻔한 이야기네.' 


라고 생각했다면, 그 생각 잠시 넣어둬요. 다소 뻔한 이야기지만, 자랑할만한 나의 멋진 면을 잘 아는 것은 건강한 자존감의 중요한 요소거든요.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신경을 쓰며, 나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 미션은 자존감 향상의 필수 코스예요!


간혹 '저는 정말 장점이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에 장점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처음 본 사람과 1시간만 대화를 나눠도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적어도 한 가지는 찾을 수 있을텐데. 일평생 함께 한 나의 장점을 몰라준다면, 그건 나에게 너무 미안한 일인 걸요


그러니 일단 종이와 펜을 꺼내 들고 나의 장점을 10가지만 찾아 써봐요.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적어봐도 좋아요. 모두 적고 나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고, 하루에 한 번씩 읽어봅시다. 그리고 감탄해봐요!




2. 나의 단점 3개만 적어보기

자기 인식자기 수용을 높여주는 미션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나의 단점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은 실수에도 '또 이러네 또. 너는 도대체 왜 그래?' 독설을 감추지 않으며 크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죠. 장점보다 단점을 말할 때 더욱 적극적이기도 해요.


하지만 사실 나의 단점은 생각보다 치명적이지도 않고,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사건이라도 그 배경을 알고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것처럼, 나의 단점도 이해하려 노력해보면 내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할 거예요.


이 미션도 직접 종이에 써볼텐데요. 먼저 나의 단점을 써보고, 아래 코멘트를 남겨봅니다. 코멘트에는 꼭 1)왜 이런 단점이 생겼는지 2)이게 나의 다른 장점들로 커버되지 않는 엄청난 단점인지 3)이 단점이 가진 긍정적인 영향은 없는지를 포함시켜 주세요.


단점을 쭉 적어본 뒤 기분이 어떤가요? 엄청난 단점도 아니고, 이해해줘야 했던 부분도 있지 않은가요? 혹시 내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거울 속 나를 바라보며 사과하거나 미안함을 담은 사과 편지를 써보아도 좋아요!


(아 참, 이 미션의 또 다른 좋은 점은- 나의 단점을 이해하고 나면 타인의 단점까지 넓은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에요. 혹시 인간관계가 자꾸 꼬여 고민이라면 꼭 해보시기를 바라요.)




3. 셀프 칭찬, 쓰담쓰담까지!

자기 인식자기 조절을 높여주는 미션입니다. 


셀프 칭찬…? 쓰담쓰담까지…? 멀어지지 말아요. 이리 가까이 오세요 (ㅎㅎ) 내가 나를 칭찬해줘야 하는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는 오직 나만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괜찮은 나인데- 억울하게도 말예요!)


매일 늦잠을 자던 내가 아침 7시에 눈을 번쩍 떴는지, 체중 조절을 위해 평소에 즐겨 마시던 바닐라라떼를 포기하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는지, 만족스럽게 업무를 마쳤는지- 대체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오직 나만 알 수 있죠.


세상 누구보다 내가 잘한 것을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잘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예요. 그러니 나를 칭찬해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은 바로 나인 거죠!


오늘은 나의 멋진 모습들을 캐치하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줘요. 직접 소리를 내어도 좋아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멋진 모습을 가장 잘 아는, 누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며 괜찮은 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4.감정과 마주 앉아 대화하기

자기 조절자기 수용을 높여주는 미션입니다. 


우리는 매일 불안, 질투, 걱정,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합니다. 왜 매일 이런 감정이 반복되는 걸까? 지겹기도 하고,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도 하죠.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나에게 일종의 의사표현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나 지금 불안해. 힘들어. 슬퍼. 알아줘.'라고요. 만약 내 다리가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면, 당장 발을 들여다보지 않겠어요? 마음도 똑같아요. 무작정 나를 타박하기보다는 내가 왜 그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나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내게 어떤 감정이 크게 느껴진다면, 일단 느껴보세요. 이때, 내 감정에 구체적인 이름을 붙여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불안, 초조, 질투, 허탈함 등이요. (그냥 '짜증나'는 좋지 않아요!) 그 후에는 알아챈 내 마음을 문장으로 말해봅니다.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일 상사에게 깨질까봐 무섭구나- 하는 식으로요.


그것만으로도 감정에서 한 발 물러날 수 있을 거예요. 이해가 되니 감정 앞에서 속수무책하지 않는 거죠. 그 후에는 한 걸음 뒤에서 내게 필요한 말을 건네요. 나의 마음에 대한 공감도 좋고, 수고가 많다는 위로도 좋고, 원인에 따른 해결책도 좋아요. 내 감정을 부정하거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경험들이 쌓여갈수록 점점 더 쉬워질 거예요.




5.나만의 Happy Things List

자기 조절을 높여주는 미션입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나요?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가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에게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게 만드는 일이에요.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나려는 노력은 나의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게 만들어, 행복에 대한 노력을 놓치게 만들기도 하거든요.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내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오늘은 일단 가볍게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을 몽땅 써볼까요? 아무리 사소한 것도, 아무리 엄청난 것도 다 좋습니다.


이왕이면 최소 20개 이상을 적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기회도 늘어날 테니 말예요!




6.나를 최대한 멋지게 꾸며주기

자기 표현자기 발전을 높여주는 미션입니다. 


자존감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외모요…? 기승전 잘생기고, 예뻐져야 자존감도 높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이 미션의 핵심은 '내가 나를 꾸며준다'입니다.


기본적으로 나를 꾸미기 위해서는 내게 관심을 갖고 내게 어울리는 것을 찾는 노력이 있어야 해요. 내가 원피스를 입을 때 돋보이는지, 앞머리를 올렸을 때 더 멋져 보이는지는 내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알기 어려운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나를 멋지게 꾸며주는 활동 자체는 '나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나를 한 번 찬찬히 들여다보고 나에게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로 멋지게 꾸며주는 게 어떨까요? ❣️ 내 노력 끝에 좀 더 멋진 모습이 되어있는 나를 보면 뿌듯함이 밀려올 거예요. 게다가 나를 꾸며주는 활동은 숨어있는 자신감도 올라오게 한다는 사실!




하루에 한 개씩, 모두 실천해보세요!

모든 미션들은 마인딩 크루들도 <STEP.1 자존감 마인딩>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 효과가 검증된 것들이랍니다. 나의 일상이 충만할 수 있게, 나의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나를 위한 마음 습관을 시작해봐요!❤️




(주)마인딩은 모든 사람들이 내 마음을 가꾸는 것이 쉽고, 당연해지는 사회를 꿈꾸는 심리 스타트업입니다. 이에 대한 방법 중 하나로 현재 웹과 앱으로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온라인 마음 관리 프로그램 마인딩을 서비스하고 있어요. :) 몸을 챙기기 위해 헬스장을 가듯, 마음을 챙기기 위해 마인딩을 하고 마인딩을 하는 크루 모두가 각자 나답게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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