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의 부정적인 면이 투영되지 않도록 상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뜻이다.
판단은 우리 눈 속에 있는 들보다. 이 들보를 빼내야만 우리는 상대가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지닌 한 인간일 뿐이며, 그들의 행동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려다 보니 벌인 비극적인 시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이해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욕구에 동질감을 느낄 때 우리는 비로소 공감할 수 있다. 이렇게 할 때 사람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고 싶어 한다.“(120쪽)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면 우리의 대인관계는 전보다 수월해집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최소한 판단을 늦춰보기를 권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내면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욕망이 춤을 춥니다. 욕망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판단을 늦출수록 상대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관대한 시선을 갖게 됩니다. 사람들이 당신과 더 가까워지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건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될 거라는 증거입니다.
#19일차
#좋은사람
#비폭력으로살아가기
#19장_있는_그대로_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