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먼저 관대하기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30일

“비폭력대화는 우리 삶에 연민이 녹아들게 해주는 실용적 방식이다. 상대를 비난하거나 깎아내리면서 힘을 휘두르는 방식을 사용하는 순간 우리 삶은 연민에서 멀어진다. 비폭력대화 방법은 우리가 삶에서나 세상 속에서 사랑과 솔직함, 공감과 이해심을 내 보이게 힘을 준다.”(123쪽)

“비폭력대화를 연습할 때 우리는 느낌과 욕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 느낌과 욕구가 자기 안에 일면 자기 공감을, 타인 안에 일면 공감을 하면 된다.”(127쪽)

삶 속에서 연민을 키우려면 나에게 먼저 관대해야 합니다. 그게 순서입니다. 순서가 잘 못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나에게 관대하려면 나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친절한 말과 행동을 하듯이 나에게 똑같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욕구와 단점을 이해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때로는 토닥토닥 어루만져주는 것도 필요하지요.

그게 자연스러워지면 타인에게 관대한 마음을 내게 됩니다. 나를 수용할 때 타인을 수용하는 힘이 커지고, 나에게 친절할 때 타인에게 자비를 베풀 용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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