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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앉았네

빛과 언어 사이

by 심월


단풍잎 몇 장

빗물 고인 길 따라

가을이 앉았네


비 온 뒤 떨어진 나뭇잎, 그 위로 가을이 차분히 깃들었습니다.


#오늘_한_컷

#모든순간이당신의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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