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
나는 걷는다.
나는 넘어진다.
나는 일어난다.
그러는 동안
나는 계속 춤춘다.
랍비 힐렐의 시 〈나는 걷는다〉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 역시 이 문장들 사이를 오가며 살아왔습니다. 어떤 날은 분명히 걸었고, 어떤 날은 이유도 모른 채 넘어졌고, 또 어떤 날은 겨우 다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모든 순간 사이에도 멈추지 않고 이어진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완전히 포기하지도 않았던 몸짓. 넘어지면서도 삶을 떠나지 않았던 태도. 어쩌면 그것이 바로 ‘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잠시 숨을 고릅니다.
올해의 나는 어떤 행위와 가장 닮아 있었을까요. 걷고 있던 나였을까요, 넘어져 있던 나였을까요, 다시 일어서던 나였을까요. 아니면 그 모든 사이에서, 서툴지만 멈추지 않고 움직이며 춤추던 나였을까요.
[한 줄 명상]
넘어짐과 일어남 사이에서도, 나는 내 방식으로 계속 춤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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