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깊어지기 전에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

by 심월


중국 전국시대의 명의 편작에게 두 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물었습니다.

“세 형제 중 누가 의술이 가장 뛰어납니까?”

편작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큰형이 가장 뛰어나고, 둘째 형이 그다음이며, 제가 가장 못합니다.”

사람이 의아해하며 다시 묻습니다.

“그런데 왜 세상에는 당신의 이름만 알려져 있습니까?”

편작이 말했습니다.

“큰형은 병이 생기기 전에 고칩니다. 그래서 아무도 모릅니다. 둘째 형은 병이 막 시작될 때 고칩니다. 그래서 조금 잘하는 의사로 알려집니다. 나는 병이 깊어진 뒤에야 치료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명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삶도 이와 비슷합니다. 마음의 병은 대개 깊어진 뒤에야 알아차립니다. 가장 지혜로운 돌봄은 그보다 훨씬 이른 순간에 시작됩니다. 마음이 거칠어지기 전에, 몸이 지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살펴야 큰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잠시 숨을 느껴봅니다.

몸과 마음의 작은 신호를 알아차립니다.

틈날 때마다 이렇게 살펴보는 시간이 가장 깊은 치유의 시작입니다.


[한 줄 명상]

작을 때 알아차리면 깊은 병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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