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만난 "나"의 이야기
"굳이 훌륭하지 않아도 돼.
훌륭할 필요 없어.
최근 들어 자주 되새기는 말이다.
매일같이 혹하더라도
마음을 그냥 놓아두기로 했다.
울퉁불퉁하고 비뚤어지고
허약한 나라도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내 장르를 인정하기로 마음먹었다.
성인군자나 위인이 될 필요는 없다.
내가 훌륭하고 완벽해져야 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으니까."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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