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아이의 마음
<엄마 이야기>
동생이 울면 엄마보다 먼저 달려가 흔쾌히 자신의 옷을 걷어붙여 찌찌를 물리려던 아이였다.
울 때 엄마 젖을 물면 울지 않는 걸 관찰하고 나서...
엄마 아빠 놀이한다고 동생에게 공갈젖꼭지를 물리던 아이였다.
동생을 가장 사랑하는 엄마 역할을 하며..
이렇게나 사랑하고 아꼈는데 커가며 웬수된 자매지간
아이의 말처럼 "어려서 세상 물정 몰라 그러려니 하고 무시했던 시절"이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