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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온 Dec 28. 2017

심리극 디렉터의 마음가짐

심리극 디렉터의 시선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들이
몸과 마음에
남을거라는 마음가짐.

무의식적으로 살지않고
알아차림으로 머물기.

전경에서 배경으로
배경에서 전경으로.

알아차림 연습하기.


<나는 때로는 마음의 쓰레기통이 된다.>

학교가 아이들을 바라 보는 시선은 이렇다.
수업태도불량, 교사지시불이행,
학교의 틀을 벗어나려는 아이들.

아이들의 시선은 이와는 다르다.
"여기에서 저기로 가려한 것 뿐이고.
나를 나로서 인정.
학교가 나를 보는 시선, 나도 싫어."

욕구와 욕구가 충돌하고
여기 저기 감정이 쏟아진다.

아이들은 비판적 시선에 고통을 호소한다.
선생님도 아이들을 더이상 마주하기를 꺼려한다.
감정의 찌꺼기가 여기 저기 흩어진다. 심리극은 실수에 처벌없이 행동을 시도할 수 있는 장(場)이다. .

안전한 정서적 배설 창구로 심리극이 활용되길 바란다. 그래서일까? 하이터치 분야인 상담, 심리치료사, 심리극 실천가는 정서적 소진이 빠른 편이다.

이 일을 오랫동안 잘 수행하기 위해 맘을 관리하는 비법을 연습하고 있다. 정리가 되면 동료들과 소진예방 비법을 공유해야겠다.

자유의 확대는 평등의 감소를 초래하고, 평등의 감소는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사회 연대의식은 희박해진다. 연대의식이 부족해 질수록 사회내 개별화가 가속화되고, 개별화가 진행될수록 사회적 연결망은 축소된다. 사회적 연결망의 축소가 가속화되면 곧 무분별한 성취만이 강조된다.

Heitmeyer, Wilhelm: Gesellschaftliche Desintegrationsprozesse als Ursache von fremdenfeindlicher Gewalt und politischer Paralysierung. In: Aus Politik und Zeitgeschichte. Beilage zur Wochenzeitung 'Das Parlament", Nr. 2, Bonn 1993, S. 4., zit. nach Koch, Gewalt in der Realschule und Möglichkeiten der Prävention, p.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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