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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일][3월11일]Amazing Day8

Amazing Thank U - day8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Day8)

"세계 제1의 갑부가 된 비결은 무엇입니까?"


저는 날마다 스스로에게 두 가지 최면을 겁니다.


'오늘은 왠지 큰 행운이 나에게 있을 것 같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라고 상상합니다.




마음의 힘을 알기 전까지 이런 최면은 부자연스럽다고 여겨졌다. 습관적으로 긍정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그려보며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 편이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이기 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특별히 좋거나 나쁜일이 없었다. 이런 생각과 마음상태니 행운의 기회가 와도 알아채지 못하고 자기 합리화로 다 흘려버렸던 것 같다. 모든 시작은 늦지 않다. 지금부터 실천하면 되는것!


내 인생, 나답게 살아야겠다! 마음먹은 것이 약 1년 6개월 전 이다. 그 사이 많은 도전, 기회, 결과가 있었다. 휴직 중에 두 아이를 키우면서 가능했던 이유는 예전과 똑같이 스쳐가는 기회를 알아차리고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만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마운일기

- (3.10) 데이트 할 수 있는 남편과의 관계에 고맙습니다. 오후 다른 일정으로 년차를 낸 남편과 짧은 오전시간 함께 하며 올 해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로 그리고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 부부 관계에 고맙습니다. 소통이 잘 되어 고맙습니다.

 

- 이번 주말(토/일) 서울에서 여러가지 일정이 있습니다. 요며칠 잠을 줄여가며 준비를 해온 일들입니다. 잠을 줄이는 과정까지 즐거울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매 순간 즐길 수 있는 마인드와 체력에 고맙습니다.


- (3.11) 베레카 권 작가님과 한나 선생님의 콜라보 출판 강연회가 있는 날입니다. 마.파.영 수업 때문에 강연회 참석은 못하지만 뒷풀이에 참석할 수 있는 수업시간에 고맙습니다. 늦게 참석했지만 반가운 얼굴들 모두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보고 싶었던 그 마음 다 표현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 토요일 아침! 어느날 보다 상쾌한 새벽에 고맙습니다!

"오늘은 왠지 큰 행운이 나에게 있을 것 같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외치며 시작하는 기적같은 하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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