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은 누가 통제 하는가 - 1장 요약
빨간 신호등이 켜졌을 때 차를 멈추는 행동, 전화벨이 울렸을 때 수화기를 드는 행동은 당연한 것인가? 때로 빨간 신호등이 켜졌을 때 의식적으로 신호를 무시하기도 하고, 전화벨이 울렸을 때 여러 이유로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즉, 빨간 신호등과 전화 소리가 차를 멈추게 하고 전화를 받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는다. 결국 행동하게 하는 것은 외부의 작용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적인 작용에 의한 것이다.
전화를 받는 행동이 현재 추구하는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여 전화를 받을지 말지 선택한다.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것, 좋은 것과 나쁜 것, 효율적인 것과 비효율적인 것, 즐거운 것과 고통스러운 것,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들이 모두 우리의 내면에 있는 강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자동응답 전화기는 생명이 없는 기계라서 선택의 여지없이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 인간은 내면적 작용에 의해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기계처럼 외부의 힘에 의해 통제된다고 믿고 언제나 선택하기를 포기한다면, 우리는 인간을 노예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셈이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잘 대해주기를 갈망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게 될 때도 있다. 그 결과에 대해 슬퍼하거나 않거나 하는 것은 내 선택이다. 내가 불행을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결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우리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좋은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를 당하는 경우 불행은 직장을 잃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인가? 아님 스스로 불행을 선택한 것인가? 모든 사람이 같은 선택을 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몇 명은 불행이 아닌 다른 효과적인 선택을 한다. 일종의 도전으로 받아들여 그 상황에 지배당하지 않기를 선택하는 보다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우리가 좋든 나쁘든,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은 효과적이든 비효과적이 든 간에 우리의 내면적인 강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바로 그 순간 최선의 선택이다. 잠시 뒤 어리석은 행동이었음을 깨닫게 될지라도 그 당시에는 최선의 선택인 것이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불행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든, 세상을 비난하든 그 어느 것도 자신을 위해 유익하지 않다. 그것은 그들의 삶을 통제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모든 기회를 놓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나의 문제를 선생님의 잘못으로 돌리고, 일자리가 없는 것을 경제 정책 탓으로 비난하고, 뚱뚱해진 것을 아이스크림 때문이라고 회피하는 태도로 삶에 임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온다 해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선택이론(Choice Theory) 은 문제를 비난하는 대신 문제를 해결을 하는데 에너지를 활용할 것을 이야기한다. 불평하는 대신 스스로에게 더욱 효과적인 행동을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