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11월18일]Adieu 2016, 프로젝트!

올 한 해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작년과 올해는 내면의 큰 변화를 가져다준 소중한 해이다. 작년, 변화의 기회를 잡았고 그 시간 동안 지금까지 외면했던 '나'라는 아이에 대해 알아갔다. 그리고 올해,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보물들을 발견하고, 그것에 따라 실천하고, 도전하며 더욱 단단하게 굳혔다. 그렇게 지난 2년 동안 내 생각, 마음을 기록하고 정리하며 나와 가까워졌다. 어. 땡. 쇼!라는 성과까지 만들어 낸 2016년! 힘들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뿌듯하다. '성취감' 이 이런 느낌이구나... 이제야 제대로 느끼는 중이다.


어느새 12월이다. 2017년부터는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

생각은 늘 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그림이 아직 안 그려진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좀 더 넓게, 멀리 나 의 삶을 바라봐야지...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시간을 쥐어 짜내어 공부하고, 종종 나만의 시간을 허락받고, 글을 쓰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사는 지금도 너무 행복하다. 계속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만의 것'을 만들어 가고 싶다. 중요한 것은 '즐거움'이다.


미옥이가 12월에 연하장 프로젝트를 한다고 한다. 회사 초반엔 지인들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었다. 그런데 나 혼자 손편지를 써서 드리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시간도 너무 많이 걸려서 중단했다. 최근엔 언제 썼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미옥이의 오늘 어땡 댓글을 보니 12월 초부터 매일 세 통 정도 써서 총 5~60개의 연하장을 쓸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에도 그리 했단다. 정말 대단하다. 나도 마음 급하게 닥쳐서 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 봐야겠다. 오랜만에 써볼 연하장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하다.


내일부터 3주간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성장일지 기록, 100일 글쓰기, 12월 연하장 프로젝트, 12월 8일 나눌 mini lecture 준비, '17년 계획 세우기.


2016년의 마무리, 그리고 2017년 준비를 위한 것들이다.

기대되는 나의 하루하루가 너무 신난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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