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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 배우는 초등교사입니다
공연 D-13, 이제 2주 남았다
다음 주에는 기필코 클린 하리라!
by
리코더곰쌤
Oct 13. 2023
공연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극도의 긴장감이 엄습해 온다. 어제 몽글책 미니특강 연수 끝나고 늦게 잠들어서 그런 건지 계속 졸음이 쏟아진다. 커피만 세 잔 넘게 마시다가, '완벽이 아니라 완수'라는 유영미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리코더 연습을 할 수 있는 빈 교실을 찾아 나섰는데 마침 동학년 회의를 가신다는 부장님 반이 생각났다.
그리하여 향초와 꽃까지 있는 넓고 예쁜 교실에서 연습을 하게 되었다. 교실 안 넓은 에코까지 더해져 본래 내 실력보다 더 잘하는 것처럼 들리는 마법이 선물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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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 러버. 그동안 리코더가 이렇게 좋은 소리가 나는지 몰랐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멋진 악기 리코더를 하나 둘 배워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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