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 찾아온 가을
새의 친구 허수아비 아저씨
복도에 벌써 가을이 낭낭하다. 허수아비가 출연한 걸 보니 말이다.
정성껏 색종이를 찢어 붙인 허수아비의 개성 넘치는 옷. 표정도 제각각, 밀짚모자 디자인도 서로 다르구나. 메롱 하는 표정도 귀엽다.
한 친구는 새와 허수아비를 베프처럼 표현해 놓았다. 이 친구 원래 마음이 포근한 마카롱 같은 어린이인걸 내가 잘 알지.
아이컨택트의 중요성, 눈맞춤의 미학도 발견한다. 허수아비와 작은 새가 친구가 되는 매직.
보는 나도 입꼬리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