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료 독서강좌] 방구석 여행 인문학 8주 진행

국립세종도서관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코로나에 힘들다 답답하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코로나 전에도 일상의 답답함은 있었다.

요새 여행도 못 가고, 사람도 못 만나고....

그런데 솔직히 이런 이유로 과연 내가 힘들까?

생각해보면 밖에서 사람을 만나고 돌아다닌 시간만큼

나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이 정비례하게 필요한 나는

사계절을 흘려보낸 코로나 펜데믹에 인생의 길도 바뀌고 있다.

아날로그인 내가 zoom 으로 회의를 하더니

이제는 화상으로 여행도 한다.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말한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교보와 함께 하는 2021 독서문화 프로젝트다.

여행은 좋지만 가면 또 힘들다고 말한다.

가기 전에는 피곤하지만 가면 또 즐겁다.

가지 않는 여행자와 가지 못하는 여행자 사이에서 나는?

코로나 핑계로 나는 하늘 길이 막혀 아무데도 가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어디가 되든 가지 않아도 되는 체류하는 여행자로 남고 싶다.

그래서 스스로 선택한다.

방구석 여행자......armchair traveler.

그렇다. 여행은 가도 힘들고 안 가도 힘들다.

그런데 방구석 여행은 가지 않아도 간 것이고 가지만 간 것이 아니다.

방에 앉아서 화면으로 여행을 듣는다. 여행을 본다. 여행을 느낀다.

21세기 최고의 사건은 코로나이고

디지털 노마드 최고의 혜택은 온라인 여행이 아닐까?

떠나지 않아도 떠난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면 지금 참여하세요!

4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8회차로

매주 화요일 오후 14~15:30까지 방구석 여행이 시작됩니다

장소 : 방구석 온라인 (신청자에게 zoom 링크 보내 드려요)

신청 : 국립세종도서관 (회원 무료)

https://sejong.nl.go.kr/html/c3/c320_1.jsp

국립세종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