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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고캐런 Jun 01. 2021

[북명상] 책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 슬기로운 도서산책

국립세종도서관 온라인 무료강좌 6월 22일(화)


코로나로 힘들다는 생각?

사람이 너무 힘들면 사람이 필요없다.

그 때서야 나는 책의 필요성을 느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를 바라볼 필요가 있었다.


솔직히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살지는 못했다.

의 책은 보지만 취미로 하는 독서는 별개다.


여행 할 시간은 있어도 책 볼 시간은 없던?


그렇다.

여행을 가더라도 목적이 명확히 있어서 책을 챙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필요한 서류와 무거운 노트북 그리고 카메라까지 넣고 나면 책은 사라진다.


그런소리 하지마라

여행 못가도 책은 한 두권 사서 읽고 산다.

.

.

.


난 왜 그렇게 독서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던지.

여행가면 해변에서 전신에 오일 바르고 책을 보거나,

호텔 풀장에 칵테일 시켜놓고 두꺼운 책을 읽는 사람들?

나랑은 다른 여행을 즐기던 그들을 딴 세상 보듯 하였는데...


아무리 먹고 살기 바빠도 책은 멀리 하면 안되는데,

24시간 풀가동 컴퓨터를 켜고 살아도 독서 할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서점가의 트렌드도 몰랐고 베스트셀러는 광고로 보일 뿐 나의 관심은 아니었다.


그런 사람이 지금 가장 열심히 하는 일이 독서다.

외출 없는 코로나에 쇼핑도 모르고 산지 1년.

겨우 서점으로 외출하고 을 소소하게 구입하며 위로했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주문한 책이 170권. 


왜 이렇게 읽고 싶은 책은 많은지.....(이럴 때는 코로나가 준 안식년에 감사)


빠르게 완독한 책도 많고

동시에 읽고 있는 책도 여러권이다.


좋은 책들을 꾸준히 읽어왔고 행복한 마음으로 공유하고 싶었다.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책을 가까이 한 덕분에

명상을 하듯 고독한 시간을 보내었고

책을 통해 명상적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온라인이지만 이렇게라도 사람들과 만나고 싶었으니까...



온라인 강좌 안내 (단 1회)


교보온라인북살롱에서 운영하는 국립세종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입니다.



---> 국립세종도서관  특별강좌 프로그램

접수기간 : 6월 1일부터 ~  (선착순 15명 마감)

진행날짜 : 6월 22일 (화) 14:00~15:30 (수강료 무료)

진행방법 : 온라인 zoom (실시간 화상)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클릭하여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s://sejong.nl.go.kr/html/c3/c320.jsp?codeId=PRO043&menuId=O365&upperMenuId=O360&sel=O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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