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운전하는 동력

목적이 이끄는 삶 책방 Day 3

by mindy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사 46:3-4)

빨강 : Day3 오늘의 본문은 매우 명쾌하며 큰 동의로 맘에 와닿네. 나를 움직였던 힘은 학생때는 acceptance(수용)로, 가정을 가진 뒤로는 materialism(유물론)으로, 애들아빠의 술중독을 인지하게 되면서부터는 fear(두려움)가 아니었나 싶어. 그러나 나에게 그것보다 더 명쾌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은 저자가 4가지로 말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될때의 유익한 점들이야.

1. Simplifies your life (삶의 단순함)

2. Focuses your life (삶에 집중)

3. Motivates your life (삶에 동기부여)

4. Prepares you for eternity (영생에 대한 준비)

아직 갈길은 멀지만, 동일하게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지. 본문에 좋은 말들이 너무 많고 그를 뒷받침하는 좋은 성경구절들이 많네. 제시된 성경구절들을 다른 버전들과 함께 찾아보면서 책을 읽으면 이해가 풍부해지는 걸 느껴.


(노랑님이 나갔습니다)


주황 : Day 2

본것 : “하나님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분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하나님 인격의 본질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그대로 완벽한 사랑이시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사 46:3-4)고 말씀하신다.

깨달은 것: 모든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이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라는 것은 잘 와닿는데 내가 하나님의 계획으로 지어진 사람이란 것이 아직 생소했었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가 있다는 것을 내 마음에 닿도록 나에게 꽂혀있는 세계에서 하나님의 뜻을 얻을 수 있도록 내 밖으로 나가도록 노력해봐야겠어.


파랑 : 무엇이 내 삶을 운전하는 동력이 되었나? 내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중 하나는 아마도 ‘단순한 마음’ ‘단순한 믿음’이었던 거 같아. 젊은 20대부터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혼자 고민해 보면 한결같이 내마음에 떠오르는 한가지 생각은 아주 단순하고 명료했어. 내 마음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백지와도 같은 느낌이었고 그 백지위에 내 삶을 살아가며 그릴 그림은 나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고 계시고 나를 제일 잘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려내고 싶어하는 그림이 무엇일까? 항상 궁금했어. 내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시는지 그 모습대로 사는 것 만큼 더이상 행복한 삶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지.


나는 지금도 매일 내일은 하나님께서 어떤 그림을 그리실까에 관심이 있어. 나의 목적보다 하나님이 목적하는 삶을 그려보는 건 너무나도 신나고 두근거리는 삶이야. 내가 생각하는 나를 뛰어넘는 그림이거든. 내안에 나도 모르는 가능성이, 아직 쓰여지지 않은 보석들로 가득한 걸 알기에,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창조물이기에. 아무 의심이 없어.


카운셀러라서 그런지 다섯가지 잘못된 동력으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 아주 좋은 말들이 많아. 과거에 저지른 실수로 인한 죄의식이나 받은 상처로 인한 분노가 나를 움직이는 엔진이 되어 사는 사람들. ‘We are products of our past, but we don’t have to be prisoners of it’ 기가막힌 진실이야. 아무리 나쁜일이 벌어졌다 해서 그것이 나를 계속 지배하게 내어주지 않으면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의 나를 아프게 할 수도 지배할 수도 없는 과거에 있었던 일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말이야. 그담에 좋았던 건 ‘Fear is a self-imposed prison that will keep you from becoming what God intends for you to be.’ 두려움의 감옥에 스스로 가두어 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야. ‘저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가 뭐 중요하겠어.


우린 우리를 하나님이 만든 훌륭한 작품보다는 졸작품 취급해서 나를 가둘 때가 많다는 것. 나도 때때로 그런 모습을 보게 돼. 이제 시카고로 이사가면서 다시 한번 숨을 크게 들이쉬고 하나님이 쓰실 일들을 크게 팔을 벌리고 가슴을 열고 기대하며 소망하며 나아가기를 원하시는 게 하나님의 마음인 것 같아.


하늘: 오늘은 하루종일 책을 붙들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 원어로 의미를 약간 맛보게 되니 영어로 계속 읽고 싶었지. 하지만 오늘 나에게는 아무래도 벅찼어. 다행이 보라에게서 한글판을 받게 되어서 겨우 마쳤네. 내게 주신 달란트를 묻어두고 쓰지 않고 산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지. Focus를 향해 집중하는 오늘의 3과가 진취적이고 좋았어.


보라: 이전 목사에 대한 분개를 이젠 접고 새로운 시작을. 잔가지들을 털어버리고 어디에 집중할 지 생각해보게 되네. 근데 지금 집중이 안되네.


덧붙이는 글: 아마도 이날 토론토에 내려간 날인 것 같다. 엄마 요양원에 보내드리러 말이다. 며칠간 제대로 책에 집중할수 없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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