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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ㄴ 입니다.

by 월하수희

남 은 것들은 어딘가 하자가 있고.

님 하고 싶은것 들은 이미 임자가 있고.

년 들은 다 싸가지가 없고

놈 들은 다 여자만 밝히고

넌 역시나 나 와의 하룻밤 만 생각하고 나왔고

난 어쩌면 너 와의 이어질 평범한 연애를 기대했다.

네 알겠습니다.

노 처녀는 이제 사랑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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