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걍 쩡양 Sep 01. 2017

사실은 면도 좋아해요.

익선동에서의 후루룩, 이름뜻이 또 궁금한 가게ㅡ 4.5평 우동집.

하루에 두끼를 먹는데

두끼를 모두 떡볶이를 먹는 경우는 드물고

면+떡볶이 이 구성으로 거의 매일 먹는다.

물론 밀을 속 거북함 하나 없이 소화시키는

위를 타고나서 가능한거다.


각설하고 나는 면도 굉장히 좋아한다.

처음가는곳에서 떡볶이 집이 마땅치 않으면

우동집을 찾아서 먹는다.

익선동에 갔을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름부터가 마음에 들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가서 먹었다.


가게 평수가 4.5평이라 이런 이름인걸까?

카레 냄새가 죽이네 생각들을 하며 가게로 들어갔고

그 궁금함은 먹으면서  싹 사라져 버렸다.


다음엔 꼭 카레우동을 먹어보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나의 20년 단골 떡볶이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