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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걍 쩡양 Apr 25. 2018

모닥치기가 궁금한 당신.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의 모닥치기.

2009년 올레길을 걸을 때.

서귀포에서 15일을 지냈었다.

2008년에 이미 걸을 곳은 다 걸어서

주변에서 놀고 쉬고 걷고 싶어서

거점으로 정한 곳이 서귀포 시내 였었다.


숙소가 이중섭거리와 새연교 사이의

애매한 곳이었고,

난 틈만나면 서귀포 시장을 찾았었다.


그리고 영혼의 단짝인 떡볶이를 찾아헤맸고

찾아 내고야 말았었다.

그곳이 바로 이 곳.

모닥치기란 김밥+전+만두+김말이+떡볶이

이것들을 한데 섞어서 내놓는것을 말한다.


2009년에는 숙소일행들과 틈만나면와서 먹었었다.

그리고 5년만에 다시 찾은 새로나분식.


아쉽게도 배가불러 포장을 했다.


이번엔 그냥 따로 먹었다.ㅎㅎ

따로 먹어도 괜찮은 맛.


다음번엔 추억을 위해서라도

배고픈 상태로 가게에서 먹어봐야겠다.


추억의 가게 방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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