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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걍 쩡양 Aug 08. 2017

떡볶이를 찾아 헤매는 방랑자.

즉석떡볶이 중 가장 맛있었던-속초 조롱박

처음엔 여행으로 간 속초지만. 이 맛을 본뒤엔 순전히 이 떡볶이를 먹기위해 속초를 다녔다.  

떡볶이 한번 먹겠다고 멀리 다니는  나를 이해하는 사람은 예전에도 또 지금도 그다지 별로 없다.

하지만 그곳에가서만 먹을수 있는것이니

멀든 가깝든 가는수밖에 없지않나.

떡볶이덕에 여행이 더 즐거우니 뭐 그걸로 된거다.

처음 갔을때는 할머니가 하시던 가게와 (조롱박)

지척에서 따님이 하시던 조롱박2가

같이 운영되고 있었고,  그 이후에는 조롱박2에서

두분이 같이 운영을 하고 있었다.

편식이 심해 육수맛을 정확하게 표현하긴 힘들지만

해초류나 그런것으로 육수를 내는것같다.

또 저 흑설탕이 어우러지며 특이한 맛을 내는것같다.

이 집의 또 하나의 묘미. 야채빵.

별거 안들어간것 같은데, 맛있다.

즉석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난 다녀본 집중 이집이 제일 맛있다.


이번 여름휴가때 7번국도 여행 하면서

다시 찾아가서 추억을 맛봐야겠다.

서울살땐 속초는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는곳이었는데

지금 사는곳에선 너무 멀어 자주갈수없어 슬프다.


다음은 제주동문시장에 사랑분식 떡볶이가 먹고싶어

저녁비행기를 타고갔던 이야길 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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