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언저리에 남겨진 봄
이별은
잃은 사랑의 고통이 아닌
돌아갈 수 없는 행복했던 순간의
고통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원치 않는 기억은 온몸을 마비시키고
멈추지 않는 슬픔의 단비를 하염없이 쏟아내도
온몸 구석구석 배어 있는 흔적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매년 돌아오는 봄이
활짝 펼친 손바닥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성공의 진심> 출간작가
세상의 소음에서 멀어지고 나 자신과 가까워지는 삶. 많은 행복을 누리는 것보다 불행이 적거나 없는 인생을 위한 생각과 방법을 공유하고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