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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민희 Mar 20. 2022

지금 여기에 집중하길

글을 쓰려 노트북 앞에 앉아도 

쓰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글이 써진다는 것은 

내 머릿속에 생각이 많다는 반증이겠지.

지금도 무얼 써야 하나... 맴돌기만...


선생님께서는 내게 글을 쓸 때

경계해야 할 것들에 대해 몇 가지 알려주신 게 있다.

첫째, 서론을 길게 쓰지 마라.

둘째, 핵심만 담아라.

셋째, 신중하게 써라. 

넷째, 서둘지 마라. 

다섯째, 쓴 글은 꼭 소리 내어 읽어보라.

...


아직 더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많은데...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게 더 많은데...

그것들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이만큼 배운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지 알면서도

더 많이 배우지 못하고 

더 많이 묻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그렇기에 

인간이란 나란 존재는 

늘 부족하고 

아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현재에 집중하자. 

지금 놓치고 있는 지금 여기 이 순간들을...

선생님께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길 바라셨는지를 헤아려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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