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침묵의 무게

by 장민희


꽃이 스스로 아름답다 하지 않아도 아름답듯이

향기가 스스로 향기롭다 하지 않아도 향기롭듯이
성실한 사람이 성실하다 말하지 않아도 성실하듯이
바른 사람이 바르다 말하지 않아도 바르듯이
진실한 사람이 진실하다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길.
말만 앞세워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않길.
때론 침묵이 말보다 무게의 깊이가 있음을 깨닫길...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가 쓴 글이 곧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