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손으로 읽는 시 24

by 로사 권민희

어느 날

김용택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 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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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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