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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호 Nov 16. 2022

청년 드림 마스터 네트워킹 데이

2022년 11월 14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청년 드림 마스터 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제조분야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저는 선배 창업가로써 초기 창업가분들과 같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2시부터 5시까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말 언제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을 정도로 빨리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창업자분들은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이고 선배 창업자들은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 것이 그 이유겠지요. 


이날 참여한 초기 창업가는 5명 입니다.


텀블러 세척기를 제작한 uzus (https://uzus.creatorlink.net/)


대형견과 안전한 산책을 도와주는 바이트 가드와 하네스를 제작하는 아나프니 (https://anafni.xyz/)


친환경 원단을 만드는 어나더엑스 (https://greencontinue.com/)


스마트 홈PT 모듈을 개발하는 체이블


드론을 제작하고 교육하는 H&A (https://hnadrone.modoo.at/?link=edrstmfx)


인데요. 다들 실력이 좋고 준비가 잘 되어 있어 몇가지 물어보고 많이 놀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초기창업가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부족에 대한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


하지만 배우고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아서 금방 크게 되실 것 같더라고요. 


한 업체는 B to G를 하고 싶은데 누구와 어떻게 컨택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았고 참여했던 선배기업의 대표자 께서 조용히 노하우를 전수 하겠다며 따로 이야기를 길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물류 관련해 경험이 많았는데 참여한 업체들이 제조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하우가 많이 없어 보여 몇가지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청년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것이 많지만 저는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대표자 친구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 경영의 어려움을 누구 다른사람과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은데 회사를 운영하는 이들과 고민을 나누면 다른 도움이 되기도 할 테고 또 서로 콜라보도 할 수 있을테고요. 


정부 지원도 그냥 '전문가'의 멘토링 보다는 계속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지역의 사업가들을 묶어 주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내가 성장을 해야 하는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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