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eb 23. 2020
울릉공항 건설과 전투기 배치 예상
관광용이 목적인지 군사용이 목적인지 궁금
위의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시면 이해가 쉬워요~
“다케시마도 정말로 협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냐? 전쟁으로 우리의 다케시마를 되찾자!”
- 일본 중의원 호다카(丸山穗高・35)
“다케시마는 원래 일본 고유의 영토다. 소녀상 설치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
- 일본 외무상 기시다 후미오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 독도!
역사적으로 분명 독도는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임에 전 세계가 인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억지주장과 망언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깊은 유감과 상처를 받고 있죠.
더군다나 일본 국회의원으로 분류되는 호다카 중의원은 전쟁을 불사하더라도 독도를 빼앗자는 망언을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들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자기들 마음대로 주장하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와 관련한 모든 망언에 대해 항의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죠?
2015년 정부는 깜짝 놀랄만한 발표를 하기에 이릅니다.
그것이 바로 무엇이냐?
독도와 가장 근접해 있는 울릉도에 공항을 설치하겠다는 발표죠.
이 공항에 우리나라 전투기와 각종 군사무기들이 채워집니다.
그런데!
공항이라고 하는 것은 긴 활주로에 대형 여객기와 항공기가 교통과 무역 등을 하기 위해 활용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계획안을 살펴보면 과연 정말 관광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가 되는 공항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 이유로 우선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게 될 활주로의 길이가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활주로의 길이는 1.2㎞로 대형항공사는 물론 저가항공사에서 운용 중인 B737이나 A321도 이착륙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짧은 활주로는 ‘ATR 42’ 등의 소형 리저널 여객기나 ‘BAe 146’ 같은 STOL기만 이착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공항의 규모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겠죠.
그렇다면 한 가지 방법은 군사용 기지의 활용입니다.
이미 미국으로부터 수입이 되고 있는 ‘F-35’ 기종의 B형 즉,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투기의 공군기지가 제격일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형 항공모함 수주에 대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기에 울릉공항은 군사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일본의 독도와 관련한 망언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거대한 선전포고쯤으로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울릉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6,630억여원에 달하며, 서울기준 울릉도까지 도착예상시간을 6시간 40분에서 딱 1시간 이내로 줄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동의 편리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독도와 가까운 거리 때문에 유사시 언제든 독도방어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울릉공항을 군사용으로 사용한다면 반드시 보강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규모가 워낙 작은 소형 공항이기 때문에 방어시스템이 필요하죠.
물리적 충돌시 적의 공격을 얼마만큼 대처할 수 있느냐가 숙제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의 계획처럼, 민간인의 관광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엄청난 경제효과를 볼 수 있겠죠.
우리에게 울릉공항이 생기고 존재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봐야 할 숙제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