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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아지음 Nov 09. 2020

기대


(아마도) 내일 우리집에 식물이 온다.

실은 사막에서도 잘 자란다는 스투키를 여럿 보냈다. 이쯤에서 포기 하는 게 식물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지만, 아직 쉽게 되지 않는 걸 보니 우리 인연의 끈이 꽤 도톰한 거 같다. 그래도 염치는 있어 화분 식물은 기다란 시간을 두기로 했다.


내일 만날 초록이들은 수경 재배 식물.

말랑한 마음으로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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