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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아지음 Nov 13. 2020

어떤 날


잘 와준 작은 생명들. 식물도 멍때리기 참 좋다. 오늘 남은 하루는 무척 느리고 길게 지날 거 같다. 내일 아침 가볍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되뇌일 수 있기를.


말도 글도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오늘.

긴장이란게 이런 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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