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아이가 생기면,
다시 욕조가 필요하다
아이 둘이 있으면 더욱 필요하다.
따뜻한 온수를 받아 아이들 집어 넣고
목욕시키는 것이 일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간이 문제다.
보통 중산층이 사는 59m2 옛날 아파트는
욕실도 하나고
욕조가 차지하는 욕조 공간이 반이다.
그러니 떼어낼 수밖에..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간이 욕조를 사지만
돌이 지나면 사용하기 어렵다.
그래서 생각한게,
공간을 줄여주는 접이식 욕조다.
내가 생각한 간이 욕조는
벽과 붙어있는 붙박이장처럼
욕조와 욕실이 따로 놀지 않고
자연스럽게 욕실에 어울리는 그런 디자인이다.
관련해서 구글에게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보여준다.
거의 어린이 수영장 수준이네..
모델 누나 아니면 들어가지도 않겄다...
우리 집에 있는 빨래바구니랑 똑같이 생겼다..ㅜㅜ
엉아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
아~~
이런 이상한 간이욕조를 찾은 건 아닌데..
좀더 검색해보니 생각하던 비슷한 것들이 좀 더 나온다..
그렇지..이렇게 폴딩으로 접히는 모양을 찾았긴했는데..
그러나 이렇게 분리식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
이것도..공간은 확 줄여줬지만..
욕실과 어울리지 않는다..
차라리 색깔이라도 요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려해서
욕실 타일과 색깔이라도 맞추지..
좀 더 비슷한 것은 아래와 같은 것인데..
욕실과 어울리지 않는다..
벽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내가 생각한 디자인은 아니다..
좀더 디자인을 강화해서
붙박이형식으로 제작을 해서 욕실에 자연스럽에 어울리면서
좀 더 고급화하면 시장성이 있지 않을까?
해외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가 있었나보다.
매일 사용하지 않고
종종 사용하는 욕조.
벽에 붙어있어
있는 듯 없는 듯 있다가
필요할 때 휴식을 도와주는
공간활용에 제격인
욕조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