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을 같이 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의 심경

동업자인 우리는 일주일을 이런 마음으로 보냈다

by 김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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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MOODY):

생각보다 지미가 잘 따라와 줘서 놀라고 있다 진짜로 잘해주고 있다 (내가 너무 과소평가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 특히나 나의 부족한 부분을 진짜 많이 채워주고 있다 영상을 편집하는 일에 있어서 창작의 부분도 있지만 사실 그 어떠한 일보다 중요한 건 꼼꼼하고 세부적인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게 사실 나의 마음을 가장 많이 무너트리고 자괴감에 들게 하는 부분이다 나에게 가장 간지러운 이 부분을 정확하게 지미가 해결해주고 있어서 함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함께 일 할 때마다 하고는 한다



지미(JIMMY):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너무 재밌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늘 컴퓨터로 하는 디자인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내적 욕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다. 창의력이 부족하긴 해도 예쁜 폰트로 무언가를 꾸며놓고 그것을 볼 때 느껴지는 딱 떨어지는 쾌감을 아주 좋아한다. 아직 이런 걸 느낄 수 있는 썸네일 작업이나 영상에 필요한 그래픽 작업을 하지는 않지만(엄밀히 말하면 못하는 거지만) 나중에 무디가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해서 그게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나름 반복적이고 간단한 일을 좋아하는 나에게 지금 주로 하는 작업인 자막 작업도 너무 잘 맞아서 일하는 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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