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선택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선택의 함수 f(x)

[선택노트] 시리즈 – 시작하며


“요즘은
돈보다 마음이 더 안 잡혀요.”

한참 침묵 끝에 나온 말이었다.

대단한 이야기 같진 않았다.
그냥 상담 끝날 무렵,
서류 다 정리하고
커피 식을 무렵에 툭 나왔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말이 오래 남았다.

숫자는 깔끔하게 정리됐는데,
그 사람 마음은
정리가 안 된 느낌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경제적 선택을
함께 고민해 왔다.

퇴사, 이직, 증여, 내 집 마련, 노후…

다들 숫자를 가지고 오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결국은 감정 이야기다.




돈은 있었지만,
기준은 흐릿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선택’을 이야기하려 한다.

거창한 삶의 철학 같은 건 아니다.

그냥 수천 번의 대화 속에서
사람들이 망설일 때
무심히 꺼냈던 말들.

그 안에
‘결정의 패턴’이 있었다.





다들 묻는다.
“지금 이거, 해도 될까요?”

나는 그럴 때
숫자보다 마음을 먼저 듣는다.

왜냐면,
선택은 감정의 함수니까.




『난생처음 금융여행』
『민이 아빠와 티나코치의 세금여행

(2025년 5월 출간 예정)』
민이 아빠 김선욱의 [선택노트]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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