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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덴 Dec 19. 2021

하늘로 띄우는 편지

대만 +day3 : 스펀 (핑시시엔)



스펀
Shifen
2016. 12. 27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어둠이 짙어졌다. ‘스펀’을 지날 무렵 저녁하늘을 봤다. 땅에서 올려보낸 수십개의 천등이 은하수를 떠다녔다. 마음의 불씨로 지핀 불꽃은 비바람에 젖어도 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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