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보니 직장인 - 2편
서류 전형 합격이라는 소식은, 바로 면접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면접을 보러 가기 직전까지 나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회사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 맞나?
조금 더 버티면 프리랜서 생활이 다시 안정적인 상황으로 회복되지는 않을까?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에 흔들리는 와중에 시간은 여지없이 흘렀고, 어느새 면접은 다음날로 성큼 다가와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미 면접 보기 전날인데 이제 와서 안 간다고 연락을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닐 것 같아, 면접은 그냥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다.
뭐, 면접 본다고 다 합격하는 것도 아니니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