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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한 사람

by 미니힐

세상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그중의 소수의 센서티브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함께라서 어렵기도 하고, 함께라서 기쁘기도 한 이들. '센서티브'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당신의 성향은 어떤가?


'센서티브'한 사람이란?


오랜 연구를(?) 통해 나의 성향이 민감하다는, 센서티브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감한 사람들이란 보통 사람들보다 예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자극이라도 극대화된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이다. 일레인 아론의 연구에 의하면 인구의 15~20%가 매우 민감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수적으로도 미비하고 체계적인 연구도 없어서 민감함을 신경쇠약이나 내향적인 성향 등 병적으로 치부하거나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는 것.


신경쇠약은 민감한 사람들이 부정적인 상황에 놓여져 있을 때 나타나는 한 가지 반응일 뿐이다. 늘 신경쇠약의 병적 증세가 나타나는 게 아니라 특정한 경우에 나타나는 반응이라는 것이다. 또 내향적인 것은 외향적인 성향의 반대인데...보통 민감한 사람 절반 이상이 내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내향적이면서 민감한 사람은 조용하지만 내면으로는 민감하게 수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내향적이지만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겉으로도 조용하고 평온해 보이는데 내면도 고요하고 평온한 것이다. 어떤 자극에도 심하게 요동하지 않는다. 외향적이면서도 민감한 사람도 있다! 외향적이면서 민감한 사람은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모임도 선호하고, 활발해 보이기는 하지만 내면에서는 많은 자극을 받고 있어서 그만큼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다.


나는 외향적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데...보통,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외향적 성향을 보이지만 민감한 시스템이 작동되면 극도로 피곤해지고, 많은 자극으로부터 잠시 피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외향적인 성향만 보다가 급 시들시들해지고 소심해지고, 홀로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 다들 놀라곤 한다. 외향적인 모습과 민감한 모습의 이 갭이 커서 나도, 주변인들도 당혹스러워했다.



'센서티브'한 사람의 특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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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내용은 출판 책에 담겨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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