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 의 추억은 역사속으로
1990년대 일본문화 침공을 연일 뉴스에서 경고하던 시절.
이와이슌지 (いわいしゅんじ )감독의 '러브레터' 는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었다.
러브레터에서 나왔던 #오타루 (小樽/おたる) 는 영화를 감상했던 관객이라면 가고 싶은 도시로 기억한다.
아직도 북해도 패키지 관광상품에 삿포로, 오타루가 필수코스로 포함되는 것을 보면 오타루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북해도여행을 3번째 체험한 본인에게 오타루는 초창기 가로수길 같은 느낌을 받는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상업화된 시설들이 전통과 공존하는 장소.
오타루하면 연상되는 첫번째 이미지. '오르골' 과 '글래스'가 유명한 도시라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AhBNFzx73yQ
https://www.youtube.com/watch?v=WL3q40lEzHM
LE TAO, 六花亭 (ROKKATEI), 北菓樓(KITAKARO) 등 3개의 베이커리가 거리를 지나는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슈크림과 푸딩이 유명한 키타카로. 옛 창고건물을 개조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LeTAO는 오르골박물관 근처에만 해도 매장이 3개나 보이는 사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식제품을 담은 바구니에 넣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점원
번화가를 지나면 오타루 맥주도, 풍경도, 야채가게도 만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Vsaui67FQ
https://www.youtube.com/watch?v=lOh6Nm-I8Js
초밥이 먹고 싶다면, WARAKAKU // 맥주안주가 필요하다면 가마보코
현지인도 많이 가는 회전초밥집 "WARAKU". 영어메뉴 지원
생각보다 크지않아요. 단체관광객 모드로 구경시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오타루역 인근 제외
https://www.youtube.com/watch?v=PA0Ba_Qo7zg
1시간에 5천원정도 합니다. 10분에 1천원도 안되니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