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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세상 Sep 30. 2015

#5.서울과 도쿄의 중간 어딘가에

관광도시 삿포로. 일상을 만나다. 

사람들은 말한다. 여행은 일탈을 꿈꾸는 것이라고.



그런 사람들에게 #삿포로 는 묘한 매력을 주는 도시이다. 일상과 일탈 모두를 꿈꿀 수 있는 곳이기에.


삿포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오도리공원도 존재하고. 

(겨울에는 일본 3대 축제인 유키마쯔리의 주요거점이기도 하다.) 

오도리공원 내 삿포로 시계탑.


2006년 오도리 공원 방문때와 비교해보시라!


관광객 모드로 구경하기 좋은 곳들 


오도리공원과 홋카이도구청사는 패키지관광의 방문 필수 코스로 포함되어 있다. 

입장료도 없고, 생색내기도 쉽고. 이래저래 각광받는 명소가 되어 버린 운명.


박물관으로 운영중인 홋카이도 구청사
10년전 겨울에 왔었던 이 곳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홋카이도 구청사를 방문하고 나면 관광객들이 몰려가는 그 곳!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개인적으로 이번까지 가면 3번째 방문하는 셈이라 감흥은 별로 없었다.


삿포로 맥주 따라다니는 '붉은 별', 이런 뜻이었구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65631


큰 애의 삿포로 맥주 박물관 인증샷 투척!


삿포로 맥주를 상징하는 별. 


삿포로 맥주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한 기업의 역사 뿐만아니라 삿포로 지역의 개척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품질의 원료를 확보하는 것도 삿포로 맥주의 중요한 업무다.


대형 맥아즙 발효솥


북해도 각 지역에 있는 삿포로 맥주 공장


삿포로 맥주 광고 포스터 모음. 시대별 모델 및 크리에이티브를 엿볼 수 있다.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깡패였던 스텐레스 에코컵


삿포로 클래식 30주년 포스터


삿포로 개척시대 맥주를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좌) Oyster Black 맥주는 기네스의 맛과 흡사하다 (우) 


삿포로 맥주 박물관 셔틀버스도 운행중이다. 


10년전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겨울 모습. 지금에 비하면 원형은 그대로이지만 주변이 많이 변화했다.


Tips


삿포로 맥주 박물관 근처 쇼핑센터는 어느 곳이 좋나요?

이번 여행 동선을 계획하면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 근처 쇼핑센터를 사전 검색해보았다.

삿포로팩토리가 좋은지 Ario가 좋은지 의견들이 분분했는데 두 곳 다 가본 결과 Ario WIN!!!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바로 옆에 있다. 주차장도 인접해있어 렌터카 이용시 편리하다. 각종 매장이 입점되어 있어 편했다. 유니클로, 타워레코드, 토이저러스 등


Ario 내 입점해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 매장은 일반 토이저러스보다 약간 작은 느낌 (베이비저러스도 함께 있다.)


삿포로팩토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보다는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극장과 패션매장들이 밀집한 느낌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7oC_ZD29-4Y

삿포로팩토리 내에 있는 NAMCO 게임센터


https://www.youtube.com/watch?v=xKncCZANx1E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괴워치 뽑기 기계도 항시대기중!


#6에서는 삿포로 스스키노(すすきの ) 중심으로 한 일본인 직딩들의 일상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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