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매니아가 추천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2선(下)
넷플릭스 다큐 150개 작품 중 12개 작품 선정
6편의 다큐멘터리를 앞서서 살펴봤다.
이전 편 복습하고 가기 : https://brunch.co.kr/@minimapworld/68
12작품을 선정하는데 있어 많은 고민을 했다.
주옥같은 작품들도 많은데 기준을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하고.
궁리끝에 내린 결론. 마음 가는 대로.
7. WINTER ON FIRE (윈터 오브 파이어)
1) 추천대상 : 광장민주주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2) 추천이유 :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시위를 통해 민주주의와 휴머니즘 그리고 한계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3) 주요키워드 : Mr. Yanukovych’s, Fight for freedom
4) 인상적인 장면 : 시위의 동선을 그래픽으로 설명하며 묘사하는 장면
5) 관련 추가정보 : 우크라이나 자유 투쟁, 우크라이나 시위에 대한 다른 접근
6) 국내 유사사건 : 6.10항쟁
8. WE ARE LEGION (우리는 군단이다 : 핵티비스트)
1) 추천대상 : 해커, 사이버보안, 크래커 등 IT 업종 종사자, 정보는 유통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
2) 추천이유 : 어나미너스로 유명한 해커 군단들의 이야기를 깊게 들여다 본 작품
3) 주요키워드 : Anomymous, Hacktivism, 사회정의구현
4) 인상적인 장면 : 다수의 군중이 브이포벤데타 가이포크스 가면을 쓰고 거리로 나서는 장면
5) 관련 추가정보 : 어나미너스 소개, 어나미너스 해킹사례 8선, 위키리크스
6) 국내 유사사건 : 어나미너스 한국 해킹 경고
9. PROPAGANDA GAME (선전게임)
1) 추천대상 : 반공주의자, 북한의 실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
2) 추천이유 : 스페인인이 북한에 살면서 그들과 동화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나간다. 이상한 모습도 함께.
3) 주요키워드 : propaganda, 알레한드로 페레스, 북한체재
4) 인상적인 장면 : 북한이 핵무기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안내원이 설명하는 대목 (선택과 집중)
5) 관련 추가정보 : 알레한드로 페레스, 알레한드로 페레스 나무위키
6) 국내 유사 상황 : 오토웜비어 사망사건
10. 돈 맥컬린 (DON McCullin)
1) 추천대상 : 반전주의자, 종군기자, 베트남전쟁에 관심있는 사람
2) 추천이유 : 전쟁터를 다니며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대표 종군기자 돈맥컬린에 대한 이야기
3) 주요키워드 : Vietnam War, EIDF, War Correspondent
4) 인상적인 장면 : 베트남전에서 넋나간 표정의 군인의 모습
5) 관련 추가정보 : 세상을 바꾼 10가지 사진 , 제임스 낙트웨이
6) 국내 유사 상황 : 국내 종군기자 태상호
11. Umbrella Movement (우산혁명)
1) 추천대상 : 홍콩독립지지자, 자유민주주의 선호자, 광장민주주의 공감자
2) 추천이유 : 홍콩반환 이후 중국의 정치적 압력에 맞선 10대 학생운동가와 홍콩시민 이야기
3) 주요키워드 : Joshua Wong, Umbrella movement, 시진핑, 학생사조, Occupy Central
4) 인상적인 장면 : 조슈아 웡의 움직임에 하나둘씩 모여드는 시민들의 우산행렬
5) 관련 추가정보 : 조슈아웡의 우산혁명 관련 연대기, 2017년 시진핑에 맞서다, 홍콩우산시위
6) 국내 유사 상황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운동
12. SCIENTOLOGY AND THE PRISON OF BELIEF
(사이언 톨로지와 신앙의 감옥)
1) 추천대상 : 사이언톨로지 탈퇴 신도, 종교에 미친 주변사람을 둔 사람들
2) 추천이유 : 톰크루즈를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사로잡은 사이언톨로지의 비밀을 파헤친다.
3) 주요키워드 : Tom Cruise, Scientology, Hollywood
4) 인상적인 장면 : 사이언톨로지의 막강한 변호사군단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방송금지가처분을 제기하는 장면
5) 관련 추가정보 : 사이언톨로지의 민낯, 구멍에서 탈출한 신자들의 폭로
6) 국내 유사 상황 : 신천지 논란
지금까지 12편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살펴보았다.
아직도 넷플릭스가 구작 영화와 미국드라마를 보는 매니아층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이 되는가?
마지막에 선정되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 다큐들은 외전 형태로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