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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미니민 Sep 18. 2016

나이를 들면 변하는 것

사람만 어른스러워지는 게 아니다

분명 어릴 땐 이런 자세를 취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우리도 모르는 사이 '난 이제 어른이에요' 라고 주장하는 것 마냥 변해 있었다.


그렇게, 강아지 나이 대리년차로 접어든 산이는 드디어 다리를 꼴 수 있게 되었다

요염해

애기 때는 쩍벌남이었던 거 같은데..

망측해

사람도, 동물도 적응해가면서 본인만의 눈에 띄는 성장을 이렇게 주장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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